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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갑작스러운 설사, 복통의 원인과 대처법, 예방방법 (바이러스성, 세균성,과민성대장증후군,등 )

by antoine_michael 2023. 1. 26.

갑작스러운 설사, 복통의 원인은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갑작스러운 설사,복통의원인 미리예방하자! 이미지

갑작스러운 설사와 복통 그 원인은 다양합니다. 갑작스러운 설사와 복통의 원인으로는 우선 감염성 위장염을 들 수 있습니다. 감염성 위장염에는 「바이러스성 위장염」,「세균성 위장염」등 이 있습니다. 이른바 식중독도  대부분은 감염성 위장염에 해당합니다. 갑자기 강한 복통이나 설사, 구토, 열이 생기면 먼저 감염성 위장염이 의심됩니다.

감염성 위장염 - 바이러스성 위장염

바이러스가 위장에 침입하여 일어나는 염증을 말합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나 로타바이러스 감염증·독감 등이 대표적입니다. 바이러스성 위장염은 공기가 건조해지고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쉬운 겨울에 유행합니다. 확진자가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를 통해 2차 감염되는 경우도 많고, 학교나 직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생굴 이미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식중독의 원인으로서 최다이며, 생굴을 먹고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생후 6개월에서 2세 전후의 아이에게 많지만 드물게 어른도 감염될 수 있다.

 

<인플루엔자>

일반적으로 감기 증상이 많지만 독감 바이러스에서도 설사나 복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감염성위장염 - 세균성 위장염

오래된 음식 이미지

세균이 위장에 침입하여 일어나는 염증을 말합니다. 캄필로박터 장염이나 살모넬라 장염·황색 포도상구균 장염·병원성 대장균 장염 등이 대표적입니다. 충분히 가열되지 않은 육류를 비롯한 식재료, 조리기구나 조리하는 사람의 손가락에 묻은 세균을 통해 감염됩니다. 또한 세균성 위장염은 원인균이 활성화되기 쉬운 여름철에 많이 발생합니다.

 

<캄필로박터 장염>

오염된 음식, 특히 닭고기가 그 가공물을 먹어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살모넬라 위장염>

오염된 계란이나 육류를 먹고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황색 포도상구균 장염>

정상인의 표피 등에 상재하고 있는 균이 손가락에서 음식물이 달라붙어 가열이 불충분하거나 상온에서 방치된 식품 속에서 증식한다.(균이 생산하는 독소에 의해 증상이 나타난다.)

 

<병원성 대장균 장염>

오염되고 충분히 읽지 않은 쇠고기나 유제품으로부터 감염이 많지만, 사람에서 사람으로의 2차 감염도 있다.

 

감염성 위장염 이외에 급성 설사·복통이 발생한 결우에는 다음과 같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감염성 위장염 이외의 원인.

<과민성 장 증후군>

과민성 장 증후군은 다른 원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장 연동이 항진하여 수축운동에 대한 지각 과민이 되고 변비나 설사 등으로 배가 아프기도 하는 질병입니다. 만성화되기 쉽고 몇 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소화관 운동은 장과 뇌의 정보교환에 의해 제어되고 있으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나타나기 쉬워지기 때문에 시험 전이나 전철을 탔을 때 · 사람들 앞에 나설 때 등 긴장하는 장면이나 입학이나 반배정·이직·이사 와 같은 환경 변화에 의해 발병하기도 합니다.

 

< 폭음 폭식 >

과음을 하는 것도 복통을 동반한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신 다음날 설사를 하기 쉬워지는 것은 알코올의 작용에 의해 장내 수분이나 전해질의 흡수가 나빠지는 것·당이나 지방의 분해가 나쁜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과식으로 위장에 과도한 부담이 가면 설사나 복통의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이 밖에 체질에 따라서는 유제품이나 지방분이 많은 식품 · 향신료 등을 먹으면 설사를 하기 쉬워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노인의 경우 허혈성 장염>

노인의 갑작스러운 설나나 복통은 허혈성 장염(대장 혈류가 일시적으로 나빠지는 병)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허혈성 장염은 하복부에 돌발적으로 강한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설사 전 변비 증상이 있는 경우가 많고 설사와 동시에 혈변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복통을 동반한 설사의 배후에 중대한 질병이 숨어 있을 우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장암 · 직장암이나 염증성 장 질환(궤양성 대장염· 크로병) 등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중대 질환의 증상으로서의 복통이나 설사는 돌발적으로 생기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대장암이나 직장암에서는 먼저 변비가 출현하고, 그 후 설사·복통과 같은 증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염증성 잘 질환의 경우 설사 증상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원인별, 급성 설사·복통과 함께 일어날 수 있는 증상

감염성 위장염의 경우 설사나 복통 외에 구역질이나 구토 · 열을 동반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갑작스러운 설사·복통과 더불어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는 분들은 바이러스성 위장염 · 세균성 위장염을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이러스성 위장염>

  • 노로바이러스 : 강한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고열이 나기 어렵다.
  • 로타바이러스 : 메스꺼움이나 구토 · 열이 나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강한 경우가 많다.
  • 인플루엔자 : 전신의 권태감이나 관절통, 두통·고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세균성 위장염>

  • 캄필로박터 : 설사 전에 발열이나 두통이 생기거나 혈변이 나올 수 도 있고, 메스꺼움과 구토는 상대적으로 적다.
  • 살모넬라 :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혈변이 나올 수 있다.
  • 포도상구균 :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강한 경우가 많다./li>

급성설사·복통의 대처 방법은?

급성설사&middot;복통 대처방법 이미지

< 감염성 위장염의 경우 지사제 사용 X >

바이러스성 위장염이나 세균성 위장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해야 합니다. 설사나 구토는 바이러스나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하려는 작용이므로 설사약으로 멈추려고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병원균에 따라 다르지만 며칠에서 일주일 정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열이 높을 때는 해열제사용 >

바이러스나 세균이 몸에서 나오면 자연스럽게 열도 내려가지만 열이 높고 힘들 경우 필요에 따라 해열제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단, 고열이 나거나 설사가 가라앉아도 발열이 지속되는 경우는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 과민성 장 증후군의 경우 필요에 따라 지사제 사용 >

출퇴근길이나 외출 시·일하는 중 등 바로 화장실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설사 · 복통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지사제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시판 설사약이라도 가끔 사용하는 정도라면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검사 등을 받지 않아 자주 사용을 필요로 하는 상태라면 한번 의료기관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식사 > 

설사나 복통이 계속되고 있을 때는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식사를 유의하십시오. 식사를 하는 데 불안이 있는 경우, 처음에는 젤리 계열 음료 등을 먹어보고, 먹을 수 있다면 소화가 잘되는 가락국수가 죽 · 건더기가 없는 된장국 등을 먹도록 합시다. 또한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한 식재료는 위장에 자극이 되고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유분이 많은 크림계열의 수프 등도 처음에는 피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 탈수 증상 방지를 위해 충분한 수분 보충 >

설사가 계속되면 탈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수분 보충은 제대로 해야 합니다. 상온의 물 또는 전해질을 포함한 스포츠음료를 추천합니다. 위장 자극이 강한 감귤류 주스나 탄산류는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배 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소량씩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설사와 함께 구토가 있고 수분을 마시면 토해 버리는 경우 탈수 증상이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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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복통이나 설사 예방 방법!

< 감염성 위장염을 막으려면? >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생기는 감염성 위장염은 음식이나 조리기구 · 조리하는 사람의 손가락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방을 위해 아래 사항에 유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손 씻기를 꼼꼼히 한다.
  • 원인이 될 수 있는 식재료 (생굴, 골뱅이, 육류 등)의 생식을 피한다.
  • 조리 기구는 청결히 해 둔다.
  • 생육류나 어패류가 닿은 도마나 칼, 젓가락 등은 충분히 씻는다

이 밖에 바이러스성 위장염에 대해서는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습니다. 간병하시는 분은 감염자의 토사물이나 대변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평소 장 내 환경을 정돈하는 것도 중요! >

  • 배가 약해서 금방 설사를 해버린다.
  • 조금 과식만 해도 속이 나빠진다

라고 하는 분은 , 장 내 환경이 흐트러져 있을 우려도 있다. 정장제와 유산균 · 프로바이오틱스를 포함한 요구르트 등으로 장내 환경을 정돈합시다.

 

병원에 가야 할 판단기준은?

< 감염성 위장염 진찰 기준 >

감염성 위장염은 설사나 구토에 의해 바이러스가 몸 밖으로 배출됨에 따라 차도가 있습니다. 잠시 후에도 증상이 가라앉지 않고, 증상이 악화되어 가고 고열이 계속되는 경우는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수분 보충이 되지 않거나 토해 먹을 수 없는 경우네도 탈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이 밖에 혈변이 나와있는 경우에도 원인이 되는 질병이 따로 있을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만성적으로 설사나 복통을 앓는 분 >

가벼운 복통이나 설사는 누구나 경험한 적이 있는 컨디션 불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만성적으로 복통이나 설사가 나거나 시중에 자주 나오는 지사제는 사용하고 있는 분들은 한번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갑작스러운 설사나 복통의 원인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성 위장염부터 폭음 폭식, 과민성 장 증후군 등 다양합니다. 이번에 소개한 증상은 설사나 복통의 원인을 판단하는 기준은 되지만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거나 열이나 구토를 동반할 경우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올바른 치료를 받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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